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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새로운 경험이자 잊지 못할 추억_IFA 2022 및 독일 여행 기행문 #2

mintjr 2022. 12. 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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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두 번째 일정이 시작됐다. 첫날과 똑같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오늘은 전날 인파가 너무 몰려 방문하지 못했던 LG전자의 게이밍 부스를 먼저 방문했다. 원할 때마다 화면을 구부렸다 펼 수 있는 LG 올레드 플렉스를 비롯하여 LG 모니터 3대를 이어 붙여 트리플 모니터 구성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도 있었다.

테이블형 공기청정기인 LG 에어로퍼니처, 개인적으로 가장 극찬하고 싶은 제품이다. 공기청정기를 테이블형으로 감각적이게 제작하고, 테이블 위에 qi 방식의 무선 충전 기술을 도입하여 디자인에 유용함까지 더한 공기청정기라 돈만 있으면 구매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위 사진에 등장한 제품은 LG 에르고 AI 데모 모니터이다. 모니터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와 AI 기술을 이용하여 사용자의 눈을 인식하여 모니터의 높낮이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재미난 에피소드를 하나 풀자면, LG전자 부스에서 한국인 임직원을 만나 한국어로 제품 설명을 듣게 되었는데 서로 한국인임을 알아보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LG전자 부스에서 생활가전 부스로 이동했다. 생활가전 부스에서는 한국의 기업인 위니아, 코웨이 등을 비롯하여 독일의 유명 가전회사 Miele, 스웨덴의 가전회사 일렉트로룩스 등 다양한 기업이 모여 있었다.

오후 2시, 퀄컴의 IFA 키노트를 보기 위하여 IFA 컨벤션 부스로 이동했다. 필자는 디지털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키노트를 관람했다. 키노트에는 퀄컴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마이크 로버츠를 비롯하여 삼성전자 유럽 MX 부서 이사 등이 출연하였다. 사용자 경험, 지속 가능성, 메타버스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흥미로운 주제라 주의 깊게 들었다. IFA 키노트는 IFA 입장권을 보유한 사람이면 관람할 수 있다.

키노트 관람을 마치고 나서 삼성 부스로 이동하여 전날에 보지 못했던 삼성 오디세이 Ark와 98인치 Neo QLED 8K TV를 구경했다. 갤럭시 부스에서 버즈2 프로를 이용하여 청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ARMY인 필자는 방탄소년단의 'Yet To Come'을 청음했다. 💜

필자와 일행은 IFA 관람을 끝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베를린의 시내로 갔다. 'Luardi'라는 이탈리아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특히 고기 위에 참치 소스로 토핑이 되어 있는 음식이 있었는데 너무 부드러웠고, 식감도 대박이었다.

저녁 식사를 하고 나서 근처에 위치한 애플 스토어에 방문했다. 역사를 중요시하는 유럽 특유의 감성이 애플 스토어 외벽에 묻어나는듯했다.

애플 스토어를 둘러본 뒤, 기념품 매장에 들러서 간단한 기념품을 샀다. 기념품을 구매하고 나서 독일의 첫 번째 황제를 기리기 위해 지은 카이저 빌헬름 교회도 구경했다. 이렇게 독일에서 두 번째 일정도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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